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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밤마다 다리가 아프다고 울어요 — 성장통, 걱정 안 해도 되는 경우와 아닌 경우

최종 업데이트 2026-09-09

다리가 아파 우는 아이를 달래는 모습

낮에는 잘 뛰어놀던 아이가 저녁이나 밤이 되면 "다리 아파"라며 울어서 걱정된 적 있으신가요? 아침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하고요. 이런 경우 대부분 성장통입니다. 성장통은 특별한 이상 없이 아이 다리가 간헐적으로 아픈 흔한 현상으로, 대개 자라며 좋아집니다. 다만 성장통이 아닌 다른 원인일 때도 있어 구분이 필요하죠. 이 글에서는 성장통의 특징과 관리,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를 정보성으로 정리했습니다. 걱정되는 증상이 있으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로 확인하세요.

성장통이란 & 특징

성장통은 주로 유아기~학령기 아이에게 나타나는, 특별한 질환 없이 생기는 다리 통증입니다. "성장통"이라는 이름과 달리 뼈가 자라서 아픈 것이라기보다, 활발히 논 뒤 근육의 피로 등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징이 뚜렷합니다. 첫째, 주로 저녁·밤에 아프고 아침엔 괜찮습니다. 둘째, 대개 양쪽 다리가 아프고, 종아리·허벅지·오금(무릎 뒤) 등 근육 부위가 아픕니다(특정 관절 한 곳이 아니라). 셋째, 낮에는 멀쩡히 잘 뛰어놉니다. 넷째, 붓거나 빨갛거나 열이 나지 않고, 절뚝거리지 않습니다. 이런 패턴이면 대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성장통입니다.

집에서 하는 관리

아이를 달래는 부모

성장통은 특별한 치료 없이 관리로 아이를 편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아파하는 다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고, 따뜻한 물수건이나 온찜질로 근육을 풀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많이 아파하면 소아용 진통제를 적절히 쓸 수 있는데, 용량·사용은 소아청소년과 안내를 따르세요. 무엇보다 아이에게 "성장통은 크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것이고 곧 괜찮아진다"고 안심시켜 주는 정서적 지지가 중요합니다. 낮에 무리하게 놀아 근육이 피로하면 밤에 더 아플 수 있으니, 활동과 휴식의 균형도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이런 관리로 넘어가고 자라며 자연히 좋아집니다.

성장통이 아닐 수 있는 신호

아파하는 아이

대부분은 걱정 없는 성장통이지만, 다음과 같으면 성장통이 아닌 다른 원인을 의심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한쪽 다리·한 곳(특정 관절)에만 지속되는 경우, 그 부위가 붓거나 빨갛거나 열감이 있는 경우, 절뚝거리거나 아파서 걷기를 힘들어하는 경우, 아침에도 아프거나 낮에도 계속 아픈 경우, 열·체중감소·피로·멍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다친 뒤 아픈 경우입니다. 성장통은 "양쪽·근육·밤에·낮엔 멀쩡"이 특징인데, 이와 다른 양상(한쪽·관절·낮에도·붓고 열남·절뚝)이면 감염·염증·관절 질환 등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성장통으로 넘기지 말고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세요.

진단은 어떻게 하나

아이 방의 모습

성장통은 특별한 검사로 진단하기보다, 특징적인 양상(양쪽 다리·근육 부위·저녁밤·낮엔 정상·붓기나 열 없음)과 진찰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앞서 말한 위험 신호가 있으면,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진찰·필요 시 검사를 합니다. 즉 성장통 진단의 상당 부분은 "다른 원인이 아님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통증의 양상(언제·어디가·양쪽인지·붓는지·절뚝이는지)을 잘 관찰해 알려주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성장통이 맞다면 안심하고 관리하면 되고, 애매하거나 위험 신호가 있으면 확인을 통해 안심하거나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것

성장통은 아이도 부모도 걱정되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양성 경과입니다. 그러니 지나치게 불안해하며 아이에게 걱정을 전하기보다, 마사지·온찜질로 편하게 해주고 안심시켜 주세요. 다만 "성장통이려니" 하고 모든 다리 통증을 넘기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성장통의 전형적인 패턴에서 벗어나는 통증(한쪽·관절·낮에도·붓고 열남·절뚝임 등)은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즉 "대부분은 괜찮지만, 패턴이 다르면 확인한다"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통증 양상을 잘 지켜보고, 걱정되면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는 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장통은 정말 키가 크느라 아픈 건가요?

이름과 달리 뼈가 자라서 직접 아픈 것이라기보다, 활발히 논 뒤 근육 피로 등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별한 질환 없이 생기는 흔한 다리 통증이며 대개 자라며 좋아집니다.

어떻게 하면 성장통을 덜어줄 수 있나요?

아픈 다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온찜질·따뜻한 목욕으로 근육을 풀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많이 아파하면 소아용 진통제를 안내에 따라 쓸 수 있고, 안심시켜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한쪽·특정 관절만 아프거나, 붓고 빨갛고 열감이 있거나, 절뚝이거나, 아침·낮에도 아프거나, 열·체중감소·멍 등이 동반되거나, 다친 뒤 아프면 성장통이 아닐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양쪽 다리가 밤에만 아픈데 괜찮나요?

양쪽 다리가 근육 부위(종아리·허벅지)에 저녁·밤에 아프고 낮엔 멀쩡하며 붓기·열이 없다면 전형적인 성장통 양상으로 대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패턴이 다르면 진료로 확인하세요.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하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세요.